지루함의 심리학
간단한 평가
살면서 지루해 지는순간은 항상 온다. 몸을 안절부절 못하며 자리에서 벗어나고 싶거나 하품이 나올정도로 따분한 이 느낌을 지루함이라는건 알지만 그것이 정확히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제대로 생각해본적이 없을것이다.
당장의 지루함을 벗어나기에 급급한 기억만 떠오를 텐데, 지루함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볼 기회를 준책이다. 지루함이란 다시말해 우리가 하고싶은 욕구는 있지만 , 그것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아무것도 원하지않는 무기력감과는 다른것이다. 나름대로 갈망하는 것이 있지만 충족이 안되면 우리는 안절부절못하며 지루해한다. 그런데 비단 듣던 이야기를 또듣는 상황이 아니여도, 반복되는 일상에도 지루할수 있다.
이 지루함은 무엇을 우리에게 의미하는것일까?
책에서는 이 역시 우리의 인지능력으로 해낼수 있는 것보다, 너무 낮은 수준의 일들을 할때 지루함이 온다고 한다. 또한 능력이 되고 그 능력을 활용하고 싶은데, 현실의 반복되는 단조로운 일을 계속해야할때 지루해한다.
지루함을 해소하기위해 다른 일을 한다던가, 근복적으로 반복되는 일들을 자동화 할수도있고, 이직을 할수도있다. 즉, 이책에선 지루함이 정말 무엇인지를 알려줄뿐 가이드라인은 제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루함이 보내는 신호가 무엇인지 알고있는 상태라면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보다는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최소한 내 인지능력보다 낮은 단조로운 일들이나 반복되는 일들을 내가 지금하고있고 , 내 정신이 신호를 주는것이니
이제는 어떤식으로 해결해 나아갈지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