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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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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평가


개인 평점 7/10

사람이라면 언젠간 마주해야하는 죽음에 대하여 초심자의 입장에서 알기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고 막연히 생각하지만 진지하게 죽는다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읽어보면 긴 여정의 끝을 진지하게 해볼 기회를 준다.


내가 죽게되면 나의 장례는 어떤식으로 진행될지, 내 몸은 어떤식으로 관리되는지, 그리고 최후에는 어떻게 사라져 가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예시를 들어 알려주고 , 남는 이들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고 갈수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죽음은 죽은자의 일이지만, 장례는 산 사람들의 행사라는 말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어쨋든 우리는 정말로 죽는다.